"겨울철 나무 거름주기 대대적 추진"
대상은 주요 도로변에 식재된 조경수 1,000주로, 이 중 매연에 찌든 나무, 생육이 불량한 나무에 대하여는 중점 관리키로 하였으며 볏짚 싸기와 겨울철 관수도 함께 이루어진다.
시는 올 겨울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는 연말까지 가로변, 공원 녹지대 등 동해피해를 막기 위해 겨울철 수목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천신 순천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몸 건강을 위해 보약을 먹듯, 땅 관리를 잘해야 나무가 살기 힘든 환경인 겨울철에도 건강하게 자라므로 좋은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순천시가 앞으로 정원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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