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할리우드 대작 '호빗'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20일 913개 상영관에 44만 2825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10만 1226명이다.
개봉 후 관람 관객들의 평점이 급속도로 상승해 9.48(네이버 12/18 기준), 9.2(롯데시네마 12/18 기준), 9.1(CGV 12/18 기준) 등을 기록하며 호평을 얻었다.
이 작품은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 시대 아버지 '덕수'의 일대기를 진정성 있게 그려냈으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등이 출연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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