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여성기업인 2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유공자에게 상을 주고 이들을 격려하며 점심을 함께했다.
아울러 2017년까지 500억원 규모의 여성벤처펀드를 조성하고, 내년에는 기회추구형 여성기업 전용 연구개발(R&D)자금을 신설하는 등 여성기업 육성 생태계 구축에 적극 노력할 것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22일 ‘여성경제인의 날’에 즈음해 마련됐으며 이민재 여성경제인협회장, 이은정 여성벤처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오찬 후 ‘2014년 국민추천포상’ 수상자 환담, 하먼 우드로윌슨센터 소장 접견, 혼다 미 하원 의원 접견 등 일정을 이어간다.
대선 승리 2주년인 이날 청와대는 별도의 축하행사를 마련하지 않았다. 1주년이던 지난해 이날에는 자축연 형식으로 새누리당 당직자와 오찬, 지도부와 만찬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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