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이 만든 대북 라디오방송인 자유북한방송에 따르면, 뉴코리아여성연합 회원 50여명과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최정훈 북한인민해방전선 대표 등 다수의 탈북단체장들은 19일 오전 10시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진당 해산판결을 촉구한다.
방송에 따르면, 박상학 대표는 “헌법재판소의 재판관들에게 역사의 반역세력이 될 것인가? 아니면 애국세력이 될 것인가를 묻게 될 것이며 통진당 해체가 작금의 시대정신이고, 2만7000여 탈북민들의 간곡히 원하는 바임을 확실하게 전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소연 대표도 “북한과 힘을 합쳐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붕괴시켜야한다는 통진당은 출발부터가 대한민국의 정당이기를 부정한 반역세력임으로 벌써 해체되어야 할 집단”이라면서 “헌법재판소는 대한민국의 헌법을 부정하고 공산독재를 추종하는 통진당에 반듯이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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