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증인 출석, 20분간 화장실 피신…아내 이민정 근황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병헌이 모델 이지연씨 협박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이병헌과 함께 증인으로 신청된 주선자 석씨는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헌은 '모델 이지연에게 부동산을 사준다고 말한 적이 있느냐' '이지연과 관련된 소문에 대한 입장은 무엇이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법정으로 향했다.
한편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민정이 지난 22일 오후 늦게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민정은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활동을 재개할 경우 광고, 화보 촬영으로 시작할 전망"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나온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민정은 오는 12월 초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국내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민정은 지난 달 23일 미국 일정을 위해 LA로 떠난 이병헌과 함께 미국에서 보냈다. 이병헌은 지난 21일 홀로 입국했고, 이민정도 뒤따라 22일 한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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