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9686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다"며 "주간 기준으로 7월 말 이후 최대규모"라고 설명했다.
미국 주식의 밸류에이션 부담과 유럽 경기우려로 유출된 일부 자금이 아시아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한 주간 4310억원의 채권을 순매수했다. 11월 들어 외국인의 원화채권 순매수 규모는 전월 4조6000억원에서 이번 달 현재까지 1조1000억원으로 감소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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