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오늘은 '지구' 내일은 '우주'…카운트다운 우주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우주에서 돌아온 '드래건' vs 우주로 떠나는 '시그너스'

▲시그너스 우주선이 안타레스 로켓이 실려 28일(우리나라 시간)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출발한다.[사진제공=NASA]

▲시그너스 우주선이 안타레스 로켓이 실려 28일(우리나라 시간)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출발한다.[사진제공=NASA]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내일은 또 다른 태양이 뜬다.
오늘은 지구의 태양이다.
내일은 우주의 태양이다.
버지니아 비행기지에 아침 해가 솟았다.
카운트다운!
먼 우주로 향하는 마지막 숨소리를 붉은 태양이 감싸고 있다.

미국 민간우주개발업체 오비탈 사이언스(Orbital Sciences)가 만든 안타레스 로켓과 시그너스(Cygnus) 화물우주선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버지니아에 위치한 월롭스비행기지(Wallops Flight Facility)에서 발사되는 이번 시그너스 우주선에는 5000파운드의 화물이 실려 있다.
시그너스는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도킹하는데 과학 실험과 실험에 필요한 장비는 물론 ISS에 머물고 있는 우주비행사의 식량 등을 싣고 있다. 안타레스 로켓에 실려 발사되는 시그너스 우주화물선은 27일 오후 6시45분(우리시간으로 28일 오전 7시45분)에 월롭스비행기지에서 우주로 출발한다.

한편 또 다른 우주화물선인 '드래건(Dragon)'은 ISS에 머물고 있다가 우리나라 시간으로 26일 지구로 돌아왔다. 드래건은 또 다른 민간우주개발업체인 스페이스X(Space X)사가 만든 우주화물선이다. 현재 미국 우주개발은 미항공우주국(NASA)을 중심으로 민간업체인 스페이스X와 오비탈 사이언스의 경쟁이 치열하다.

우주에서 돌아온 '드래건'과 우주로 떠나는 '시그너스'의 경쟁이 앞으로 더욱 불을 뿜을 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