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가 지난해에 이어 서구기독교단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올해도 희망플러스 소원성취 프로젝트 (Make a wish - 두 번째 이야기) 사업을 공모한다.
이에 따라 서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서구에 주소를 둔 저소득층 초등학생 아동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아이들은 지원신청서와 나의 소원이야기를 작성해 우편, 방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나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http://seogu.gwangju.kr) 또는 서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카페(http://cafe.daum.net/g-seog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선정은 경제적 여건과 작품의 사실성 등을 검토해 뽑게 되며 12월 중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라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난해부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아동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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