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윤형빈-서두원-홍인규, 청소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윤형빈 홍인규 서두원 / 프렌딩스쿨 제공

윤형빈 홍인규 서두원 / 프렌딩스쿨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방송인 윤형빈, 서두원, 홍인규가 참석한 '77일간의 희망 프로젝트' 입학식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응암동 충암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국내 최초로 민관학 합동의 청소년 교육개선 프로젝트인 '프렌딩 스쿨'은 학교, 폭력 왕따를 예방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비영리 민간단체 프렌딩과 다문화 청소년들의 교육사업을 꾸준하게 진행해온 행복문화인, 서울서부경찰서, 충암중학교 등이 뜻을 모아 추진됐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서울서부경찰서 관내 질풍노도의 청개구리 중학생 30명이 직접 프렌딩스쿨 교장선생님으로 프렌딩 백두원 대표를 담임선생님으로는 홍인규, 윤형빈, 서두원을 위촉하였다. 자기들의 멋진 변화를 도모하고, 잘 이끌어 달라는 이색적인 형태의 위촉식이었다.

입학식에 참석한 윤형빈은 "프렌딩스쿨 담임으로서 학생들과의 많은 스킨십을 통해 얼어붙은 마음이 녹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서두원도 "이들과 많은 스킨십을 통해 아이들에게 긍정의 힘을 불어 넣어주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홍인규씨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담임선생님으로서의 의지를 표명했다. 프렌딩스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앞으로 77일간 좋아하던 연예인 형들을 담임선생님으로 만나 신기했다"며 "재밌는 학교생활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프렌딩스쿨 첫 스타 희망 멘토로 홍인규씨를 출발로 가수 김장훈, 방송인 이동우 등 개그콘서트 야구팀 20여명 등 총 30여명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멘토 역할 및 꿈과 희망에 대한 동기와 의미를 부여할 예정이다.

'프랜딩 스쿨'은 1기를 기점으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보완하여 2기, 3기의 장기 프로그램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졸업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졸업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프렌딩 백두원 대표는 "문제 어른이 있을 뿐 문제 아이는 존재하기 않는다. 원래부터 문제아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문제아는 문제 있는 어른들이 그들의 잘못과 실수로 만든 단어이다.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의 용서가 필요하다"라며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뜻을 같이하는 분들의 진심어린 참여로 첫발을 시작한 만큼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프렌딩은 프렌딩 스쿨 및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파트너 기업을 찾고 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