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대한민국 최대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회인 '2014 G-FAIR KOREA'가 1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전시관, 수출 및 구매 상담회, 바이어 초청행사, 세미나 등 주요 행사와 관람객 이벤트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중기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836개사에서 1102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생활용품을 비롯해 가전, 전기전자, IT제품, 패션ㆍ뷰티ㆍ레저ㆍ선물용품 등 2만여점의 우수상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전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들은 경기중기센터의 해외 통상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KOTRA 해외무역관,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의 네트워크를 통해 검증을 거쳤다.
또 인터파크와 G마켓, 옥션,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NS홈쇼핑, 롯데마트, 이랜드리테일, 농협유통, 다이소, 근로복지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두산건설, 삼성SDI, LG유플러스, KT커머스 등 400여명의 구매담당자들도 행사장을 찾는다.
이번 행사기간 중 1일부터 3일까지는 중소기업이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창업부터 해외시장진출 까지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가 주말 연휴에 열리는 점을 고려해 경기도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마련한다.
먼저 전시장에서는 K-POP 댄스팀, B-Boy 공연, 마술, 퓨전국악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매일 열린다. 또 '스파크' 경승용차와 LED TV, 김치냉장고 등 참가기업들이 협찬으로 내놓은 4만여 개 제품들이 행사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증정된다.
G-FAIR KOREA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객들은 참가 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G-FAIR KOREA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fair.or.kr)나 G-FAIR KOREA 사무국(031~259~6537~8)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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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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