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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SE, 한국증시 선진시장 지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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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의 연례 시장재분류 심사결과 한국은 선진시장 지위를 이어갔다.

23일 한국거래소는 22일(한국시간 기준) FTSE의 2014년 연례 시장재분류 심사결과 한국이 현재와 동일하게 선진시장 지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FTSE는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와 런던증권거래소가 공동 설립한 지수전문회사로 전 세계 72개 국가를 선진·준선진·2차신흥·프런티어로 구분하고, 국민소득 등 계량화된 양적요건과 규제환경 등 비계량화된 질적 요건을 적용해 매년 9월 지수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FTSE 지수를 쫓아 운용되는 자금은 3조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2009년 선진시장에 편입된 한국은 외환자유화·ID제도 등 제한적 충족을 보인 편입 요건 관련 지속적인 개선을 요구받아왔으며, 이번 재분류에선 별도 언급 없이 현행 지위를 유지했다.

외국인투자자에 대한 엄격한 자본통제를 이어간 아르헨티나는 프런티어시장에서 배제됐으며, 지속적인 시장 유동성 감소를 보인 모로코는 2차신흥시장에서 프런티어시장으로 하향 조정됐다. 이번 재분류는 내년 6월경부터 반영된다. 라트비아와 팔레스타인은 관찰대상국으로 신규 편입됐다.
현재 미국, 영국, 독일 등 25개 국가가 선진시장으로 분류돼 있으며 이 중 아시아 국가는 한국, 호주, 홍콩, 일본, 뉴질랜드, 싱가폴 등 6개국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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