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미래부는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올해 처음으로 '청년지식재산인상'을 신설하고, 수상 후보자에 대한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과는 별도로 지식재산 정책, 제도, 법률, 금융, 평가, 교육, 인식 등 지식재산 기반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1개 기관에는 '바탕상'(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이 수여 될 예정이다.
청년지식재산인상 3개 부문(슬기, 아름, 솜씨)은 본인 응모 또는 유관·소속 기관의 추천이 가능하며, 기관상(바탕)은 해당기관이 직접 응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 및 기관은 민간 전문가와 정부부처 관계자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의 공적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 수상기관에는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 중순에 개최되는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 연례 콘퍼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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