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메이트 "아이폰6플러스 디스플레이, 최고의 스마트폰 LCD이지만 갤럭시노트4가 더 좋아"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미국 디스플레이 전문가그룹 디스플레이메이트는 22일(현지시간) 게재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디스플레이들의 심층 테스트에서 '아이폰6 플러스 디스플레이가 최고의 스마트폰 액정표시장치(LCD)'라고 평가했다.
특히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지난해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의 sRGB 컬러 재현률이 63%로 실망을 줬던 것에 비해 아이폰6는 99%, 아이폰6 플러스는 101%를 기록해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또 휘도는 두 모델들 모두 550 cd/m2를 제공해 2013년에 테스트했던 풀 HD LCD 스마트폰들보다 크게 높다고 말했다. 그리고 두 모델들 모두 디스플레이 규격들을 뛰어넘는 성능들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삼성전자 갤럭시S5와 갤럭시노트4가 '최고의 스마트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들'을 장착했다고 밝혔다. 또 '전체적인 최고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는 갤럭시노트4의 디스플레이라고 결론을 맺었다.
특히 갤럭시노트4는 복수의 컬러 재현을 제공하기 위해 컬러 관리를 채용했고 이 컬러 관리를 사용해 디스플레이메이트가 테스트한 어떤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보다 규격 (sRGB/Rec.709) 이상의 '최상의 절대 컬러 정확도'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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