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부안군(군수 김종규)이 군청에서 진행하던 간부회의를 개선해 읍면을 순회하면서 생생(生生) 현장 회의로 개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하서면을 시작으로 백산면(9월29일)과 진서면(10월6일), 변산면(10월13일), 보안면(10월20일), 계화면(10월27일), 행안면(11월3일), 동진면(11월10일), 주산면(11월17일), 부안읍(11월24일), 줄포면(12월1일), 상서면(12월8일) 순으로 생생 현장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생생 현장 회의 참석대상도 기존 간부공무원(실과소장)과 일부 담당 및 담당자에서 읍면 전 직원까지 확대, 공직사회의 소통과 화합, 일하는 분위기 확산 등에 집중키로 했다.
이어 김 군수는 “군민들께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700여 공직자에 누가되는 공직자는 반드시 색출할 것”이라며 “공직자 모두가 초심으로 돌아가 열정을 갖고 일한다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생생 현장 회의 진행을 통해 군정 주요 사업 추진에 대한 전방위적 관심을 높이고 읍면 직원과의 정보공유, 실과소-읍면간 업무협조 칸막이 제거 노력, 능동적 사고 부여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돼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실현 의지가 전 공직 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