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수상한 돈거래' 정황 포착… 티아라 컴백활동 '비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티아라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53) 대표가 거액의 뒷거래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
해당매체에 따르면 검찰은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측이 김 대표가 유용했다고 주장한 20억여원의 행방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정황을 포착했다.
김광수 대표는 앞서 지난해 11월 김광진 전 회장으로부터 아들 김종욱의 가수 데뷔 및 활동 자금으로 받은 40여억 원 중 20여억 원을 개인적으로 횡령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한편, 김광수 대표는 티아라·씨야·다비치·SG워너비 등을 발굴하며 연예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인물로, 일각에서는 이번 검찰 조사를 두고 연예계 비리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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