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이른 추석에 맞춰 '실속추석백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신선식품, 가공·건강식품, 생활선물 등 종류별 추석 선물을 할인 판매해왔다. 명절 일주일 전은 판매가 가장 많은 시기로, 한우나 굴비 등 냉동·냉장 제품을 포함한 대부분의 상품을 3일까지 주문하면 추석 전에 안심하고 받을 수 있다. 미처 3일까지 주문하지 못했다면 4일 주문 시 추석 전까지 배송 가능한 상품을 이용하면 된다. G마켓은 사전 협의된 상품들을 중심으로 목요일에 주문해도 추석 전에 받아 볼 수 있도록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마켓 물류기획팀 김병기 팀장은 "이번 주는 추석 배송 물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라 선물 구매 시 배송 일정 등을 잘 따져봐야 한다"며 "최대 이번 주 목요일까지 G마켓에서 주문 시 추석 전까지 받아볼 수 있도록 추석 배송 서비스를 진행해 고객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에서는 추석이 다가올수록 관련 상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8월25~31일) 동안 생활선물세트, 김세트, 과일 등 대표 명절 선물의 판매량이 전주 대비 62% 증가했으며 2주 전과 비교해서는 4배(369%) 이상 급증했다. 가장 많이 팔리는 품목은 생활선물세트로 조사됐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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