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인도로 진출하는 한국의 대기업, 중소기업에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통해 금융 파트너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제이 칸왈 한국SC은행장은 29일 열리는 '인도: 인프라와 제조업의 새로운 미래' 심포지엄을 앞두고 21일 서울 용산구 인도대사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비시누 프라카시 주한인도대사, 샤시 모드갈 주한인도상공회의소장도 함께했다.
칸왈 행장은 지난 4월 취임 기자간담회에서도 "한국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있어서 SC 전체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접목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고자 한다. SC그룹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지역을 주된 영업 무대로 삼고 이 지역이 세계경제를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국SC은행의 인도 진출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수출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매출채권을 편리하게 유동화 할 수 있는 Trade 지원 대출, 환리스크 헷징 컨설팅, 환율전망 전문 상담 등이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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