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는 "17~18일 총 221건의 새로운 에볼라 감염사례가 보고됐다"며 "이 중 사망자 106명은 라이베리아, 기니, 시에라리온에서 발생했다"고 했다. 이어 "에볼라 감염이 확인된 국가는 기니를 포함한 아프리카 4개국 뿐"이라고 전했다.
WHO는 "일부 항공·해운사 등이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병지역 운항을 중단해 이 지역 연료, 식량 등의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에볼라 전염 경로 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운항 중단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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