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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보합세 마감‥다우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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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간) 보합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13.87포인트(0.08 %) 오른 1만6443.34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22포인트(0.05 %) 오른 4355.05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0.03포인트(0%) 상승한 1920.24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전 나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설 여파로 뉴욕증시는 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증시는 다시 반등하면서 혼조세를 이어갔다.

일부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지정학적 위기감을 상쇄하면서 주가는 장 마감을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대형 뉴스나 지표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미국의 지난 6월 무역수지 적자 폭 감소와 대형 인수합병(M&A) 소식도 주가 흐름에 다소 영향을 끼쳤다.

운드리히 증권의 아트 호간 수석 시장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우크라이나와 중동 지역 등의) 지정학적 불안감과 미국의 호전되는 경제가 글로벌 경제와 향후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정책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등을 결합해 이해하려고 애를 쓰는 모습을 보였다”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스프린트는 경쟁업체 T 모바일의 인수 계획을 철회했고 주가는 18.96%나 떨어졌다.

21세기 폭스사는 타임 워너에 의해 80억달러 규모의 인수합병 제안이 거부당하자 이를 철회했다. 주가는 3.29% 올랐다.

미국의 지난 6월 무역수지 적자가 415억달러(약 43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 447억달러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전달보다 7.0% 감소한 것이다.

지난 4월 470억달러까지 불어났던 미국의 월간 무역수지 적자폭은 두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6월 미국의 석유 수입액이 2010년 11월 이후 가장 적은 274억달러로 줄어든 덕분에 전체 상품 수입액이 1.2%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의 미국 상품 수출액은 0.1% 증가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상무부가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을 발표할 때 사용했던 6월 무역수지 적자 예상치가 이번 발표값보다 컸다면서 2분기 GDP 성장률이 발표된 4.0%보다 실제로 더 높았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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