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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연비' 프리우스 PHV, 연비 247㎞ 달성…"진짜야 거짓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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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 PHV(사진: 토요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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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괴물 연비' 프리우스 PHV, 연비 247㎞ 달성…"진짜야 거짓말이야"

토요타의 '프리우스 PHV'가 누리꾼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요시다 아키히사)가 "플러그인 가솔린 하이브리드인 프리우스 HPV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진행한 연비 테스트에서 1리터로 약 247㎞를 주행했다"고 밝혔다.

이 테스트에서는 토요타 영국 법인인 도요타 UK는 '얼마나 적은 연료로 달릴 수 있나'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측은 “테스트가 진행된 프리우스 PHV는 서킷 주행을 위한 보디킷(body kit)과 저구름 저항 타이어(low rolling resistance tire)가 장착된 것을 제외하면 일반 판매 모델과 동일하다”며, “최저속도 60㎞/h를 포함한 모든 규정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쪽 코스 20.8㎞ 중 전기 모터로만 구동할 수 있는 구간이 포함돼 있었기 때문에 이 같은 연비가 가능했다"며 "이번 기록은 험준한 노르트슐라이페 코스에서 프리우스 PHV의 전기모드와 에코모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결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운전을 담당한 자동차 저널리스트인 조 클리포드(Joe Clifford)는 “가솔린 엔진이 가동할 수 밖에 없는 오르막이 없었다면 계기판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 연비인 999.9mpg를 달성했을지도 모른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도요타 하이브리드의 가장 진화된 프리우스 PHV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충전식 리튬이온 배터리와 1.8 앳킨슨 사이클 패트롤 엔진이 결합됐으며, 일반 프리우스 보다 전기 모드로만 더 멀리, 보다 높은 속도로 주행이 가능하다. 프리우스 PHV의 영국 공인 연비는 갤런 당 134마일(리터 당 47㎞)이다.

일본에서 2012년 1월3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프리우스 PHV의 국내 판매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일본 내에서는 320~420만엔(약 3500~4600만원) 정도의 가격이 매겨져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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