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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에이징 열풍, 주름 없애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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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거울에 담긴 얼굴에 짙게 자리잡은 주름을 보면 세월의 흐름이 야속하게만 느껴진다. 사실 주름은 인생의 훈장이라고도 하지만 최근에는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는 '동안 열풍'의 영향으로 노안의 주 요인으로 꼽히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름의 발생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주름을 막고 없애려는 이유는 간단하다. 주름은 한번 발생하게 되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힘들 뿐만 아니라 본래의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하기 때문. 따라서 많은 사람들은 주름개선과 같은 안티에이징에 대해 보다 철저한 관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티에이징 산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0.8%가 경제가 힘들어도 안티에이징 관련 지출은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안티에이징 관련 소비를 늘리거나 현 수준을 유지한다'는 사람이 99.2%로 집계되었고 안티에이징을 위해 '성형외과나 피부과 시술을 받았다'는 여성도 28.3%에 달했다.

이처럼 젊음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안티에이징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된 이유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아름답게 사는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 그렇다면 '안티에이징'을 위한 피부관리 방법은 없을까?

우선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 중 가장 기본적인 것은 '자외선 차단'이다. 자외선은 피부 속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여 색소질환을 발생할 수 있지만 콜라겐의 합성을 억제시켜 피부탄력을 저하시키는 것은 물론 주름을 발생시키는 피부노화의 주범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출 30분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주름을 없애는 안티에이징 방법으로는 평소 얼굴을 찡그리거나 인상을 자주 쓰는 습관을 고치는 것인데 습관적으로 인상을 쓰는 습관이 장기화 되면서 피부에 변형시켜 주름을 발생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름이 발생되었다면 보다 전문적인 방법으로 인해 개선이 가능한데, 가장 대표적으로 시도해 볼 수 있는 것이 '보톡스'이다. 보톡스는 신경독소인 보툴리늄을 이용한 시술로 근육의 움직임을 억제시켜 주름이 개선되는 원리를 적용한 것이다.

이에 대구 리노보클리닉 의원 김진식 원장은 "보톡스는 인상을 쓰거나 미간주름, 웃을 때 생기는 눈가주름 등 표정주름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며 시술시간이 5분 미만으로 간단하고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다"며 "다만 주름은 주름의 깊이와 상태에 따라 적용되는 시술이 달라지는데 팔자주름과 같은 짙은 주름은 필러를 이용하여 꺼진 부위를 채워 주름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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