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KB금융, 임직원 '위기극복 토론회' 개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반성속의 새출발, 위기극복 대 토론회'를 열고 임직원들과 함께 인사쇄신, 단기성과주의 개선, 내부통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반성속의 새출발, 위기극복 대 토론회'를 열고 임직원들과 함께 인사쇄신, 단기성과주의 개선, 내부통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금융그룹은 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반성속의 새출발, 위기극복 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8일 임영록 그룹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 그리고 계열사 임원 40여명 및 은행과 카드 영업점 직원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사쇄신, 단기성과주의 개선, 내부통제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고객신뢰 회복을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KB금융그룹이 직면한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고객과 국민에게 다시금 희망과 믿음을 주는 금융의 동반자로 거듭나기 위해 전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다짐하고 결의하자는 의미다.

임영록 회장이 '고객신뢰 회복을 위한 결의문'을 보면서 서명을 하고 있다.

임영록 회장이 '고객신뢰 회복을 위한 결의문'을 보면서 서명을 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이 자리에서 임 회장과 임직원들은 잇따른 내부통제 사고로 인해 무너진 고객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그룹의 최우선 과제임을 명심하자고 결의했다. 또 각자의 자리에서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업무처리로 새롭게 거듭나는 KB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약속했다.

임영록 회장은 "KB금융의 현재와 미래 주역인 임원과 직원들간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전 임직원은 고객의 신뢰가 회복되는 그 순간까지 끊임없는 반성과 쇄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