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머구리' 투입, 어떤 작업 하나?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3일 째인 18일, 선체 내부 진입을 위해 '머구리'가 투입됐다.
'머구리'는 잠수대원을 속칭하는 말이다.
'머구리'는 산소통을 매고 잠수하는 일반 잠수대원과 달리 이들은 전신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긴 호스를 통해 해상의 배로부터 산소를 공급받는다. 머구리는 그만큼 오랜 시간 동안 바닷속에서 머무를 수 있다.
한편 오후 3시38분 '머구리'들이 2층 화물칸 진입에 성공했으나 외부와 연결된 가이드라인이 끊어지면서 14분 만에 철수했다.
'머구리'의 수색 작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머구리, 생존자 소식이 들려왔으면" "머구라. 언제쯤 제대로 소식이 알려질까?" "머구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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