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현대자동차의 싼타페가 미국의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 리포트가 선정한 올해의 차 톱 10에 선정됐다.
컨슈머 리포트는 25일(현지시간) 싼타페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 최우수 차종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 밖에 크라이슬러 램 1500이 16년 만에 픽업 트럭 부문 최고의 차에 이름을 올리는 등 미국 차 메이커의 분발이 돋보였다.
반면 그동안 올해의 차 10개 모델 중 평균 70% 이상을 차지해왔던 일본 메이커는 부진했다.
혼다의 어코드(중형차)와 오디세이(미니밴)를 비롯해 스바루의 임프레자(소형차)와 포리스터(소형 SUV) , 도요타 프리우스(그린 카) 등이다.
한편 독일차 메이커 모델 중에선 아우디 A6(럭셔리카), BMW 328i(스포츠세단) 등이 베스트 카 명단에 들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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