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노키아의 지난해 4분기 순손실액은 2500만유로를 기록, 1년 전 1억9300만유로의 순익을 냈던 것에서 적자 전환 했다.
네트워크 장비 사업 부진이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
노키아의 통신장비 사업 부문인 노키아솔루션앤네트웍스(NSN)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2% 하락한 31억유로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5억7600만유로에서 3억4900만유로로 떨어졌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11.2%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9월 MS에 매각한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29% 감소한 26억3000만유로로 집계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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