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XBOX원 등 차세대기 출시에 3개월 연속 늘어
16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BGR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NDP그룹은 비디오 게임업계 매출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10월 매출도 1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5% 늘었다고 발표했다.
게임 타이틀 등 소프트웨어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0% 이상 뛰었다. 'GTA5'와 '포켓몬스터 X·Y' 등 글로벌 게임시장의 기대작들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강세를 이끌었다.NDP그룹은 "올해부터 게임 소프트웨어 시장이 하향곡선을 그릴 것이라는 당초 예상이 빗나갔다"면서 올해 게임시장 실적이 최소 지난해 수준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차세대기인 PS4와 엑스박스 원이 시장의 기대한 만큼의 반응을 이끌어낸다면 소프트웨어 판매량은 지난해를 웃돌 수도 있을 전망이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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