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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콘솔시장 아직 안죽었다…하드웨어 판매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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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XBOX원 등 차세대기 출시에 3개월 연속 늘어

"게임콘솔시장 아직 안죽었다…하드웨어 판매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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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밀려 갈수록 위축됐던 엑스박스(XBOX)·플레이스테이션(PS) 등 비디오 게임 콘솔 시장이 차세대 기종과 연이은 대작 타이틀의 출시에 힘입어 다시 판매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BGR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NDP그룹은 비디오 게임업계 매출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10월 매출도 1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5% 늘었다고 발표했다.
하드웨어 부문 전체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8% 감소했지만 닌텐도의 선전이 돋보였다. 닌텐도3DS는 후속모델인 2DS(닌텐도3DS의 염가판)가 의외로 나쁘지 않은 반응을 보인 덕에 콘솔 기종 중 1위 자리를 6개월째 유지했다. 10월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원(XBOX One)'과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PS4)'가 시장에 출시되므로 11월에는 하드웨어 콘솔 판매량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게임 타이틀 등 소프트웨어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0% 이상 뛰었다. 'GTA5'와 '포켓몬스터 X·Y' 등 글로벌 게임시장의 기대작들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강세를 이끌었다.NDP그룹은 "올해부터 게임 소프트웨어 시장이 하향곡선을 그릴 것이라는 당초 예상이 빗나갔다"면서 올해 게임시장 실적이 최소 지난해 수준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차세대기인 PS4와 엑스박스 원이 시장의 기대한 만큼의 반응을 이끌어낸다면 소프트웨어 판매량은 지난해를 웃돌 수도 있을 전망이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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