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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이달의 엔지니어상', 김종철 제닉 연구소장·이호경 LG화학 연구위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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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김종철(44세) 제닉 연구소장과 이호경(47세) LG 화학연구위원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로 11일 선정했다.

수상자 김종철 소장은 천연고분자를 이용한 하이드로겔 화장품을 개발해 연간 200억원이상의 수입 대체효과를 내고, 화장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공정개선은 제조 원가를 낮추어 세계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소장은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동료와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세계 최고의 마스크 팩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 이호경 연구위원은 17년간 수학적 모델에 기반한 최적화 기술 개발에 전념하여 편광판 수율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올리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편광판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기업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7년도부터 개발을 시작한 이 연구위원 팀은 수학적 최적화 모델링 기술을 모니터용 편광판 생산에 적용해 수율을 획기적으로 올리는 공정 최적화 기술을 확보하고, 국내외 공장의 생산공정에 적용했다. 편광판의 수율 향상으로 제조원가 인하 뿐 아니라 일본에 의존하는 원재료의 수입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연구위원은 “연구개발에 노력하는 팀원들과 빠른 실행력으로 연구결과를 적용해주는 사업부, 그리고 항상 사랑으로 응원해주는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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