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포커즈의 전 멤버이자 설운도 아들로 잘 알려진 루민(본명 이승현, 23)이 엠파이어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엠파이어 소속사 벤자민 엔터테인먼트는 23일 "루민이 엠파이어의 일곱 번째 멤버로 합류, 이번 앨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JYJ 김재중의 솔로 앨범 수록곡 '키스 비(Kiss B)'를 공동 작사·작곡했을 뿐 아니라, 유키스 출신 기범의 일본 싱글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으며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엠파이어는 기존 멤버 T.O(티오)와 함께 더블 메인 보컬로 활약 하게 될 루민을 통해 팀 내 보컬 라인을 강화, 퍼포먼스에만 치우치는 무대가 아닌 음악적인 면에서도 한층 성장한 그룹의 모습을 예고했다.
한편, 7인조로 재무장한 엠파이어는 오는 3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공개하고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선보인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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