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청장은 이 날 부임 후 처음으로 전국 통계기관장회의를 열고 "국가통계의 정확성 제고를 위한 통계 인프라, 관행 등의 체계적인 점검과 범정부 차원의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 이 날 회의에서 박 청장은 국가통계 전반을 아우르는 '국가통계 발전 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 점검하고 올해 11월 중에 대통령에게 보고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통계 종합관리 방안, 통계청의 실업률 보조지표 개발방안 등은 오는 7월 중 열리는 제8차 국가통계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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