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3월 루마니아 정보사회부는 미래부가 추진하는 개도국 ICT 정책자문사업과 관련해 국가공인인증체계 구축 등 정보보호 분야에 대한 정책협력을 한국 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
베베 비오렐 요니카 차관은 "한국이 이룬 ICT분야의 놀라운 발전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무엇보다 이번 정책자문을 계기로 양국 간 ICT협력 사업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차관은 "미래부 산하에는 약 50여개의 연구기관이 싱크탱크로 활동하고 있고, 국제IT협력센터 등 다양한 사업을 보유하고 있어 ICT분야 전반에 협력을 증대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베베 비오렐 요니카 차관은 방한기간 동안 ▲한국정보인증(KICA), 파주 KT U-City 등 ICT 기관 및 현장방문 ▲LTE이노베이션 센터, 삼성 SDS전시관 등에서 ICT 기술컨텐츠 체험 ▲한국ICT 정책·기술전문가와 세미나 등 다양한 ICT외교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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