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드라마 위해 '숏 컷' 파격 변신 청순미 '아찔'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김소연의 짧게 자른 머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김소연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싹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은 민소매 티셔츠에 민낯 얼굴로 미소를 지으며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사진은 김소연이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정의로운 여 검사 박재경 역을 맡아 숏 컷을 한 후 처음 공개한 것이다.

김소연은 박재경 역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긴 머리를 잘랐다. 여배우가 긴 머리를 자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에도 캐릭터를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려 스태프들의 호평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아이리스 때 숏 컷과는 다른 느낌" "청순하면서도 귀엽다", “캐릭터를 위해 숏 컷이라니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연은 ‘투윅스’에서 살인 누명을 쓴 남자 장태산(이준기 분)을 쫓는 여주인공 박재경 역을 맡았다. 박재경은 머리가 영리한 것은 물론 정의를 사랑하고 불의를 용서하지 못하는 여 검사로 사건을 파헤치는 캐릭터다.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