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슈미트 회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인터넷 표현의 자유를 논의하는 세미나에서 질문을 받고 "어느 정도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구글 글래스는 아직 초기 베타 테스트 단계이며, 더 빨리 일반인들도 쓸 수 있게 되길 바라고 있다"고 언급했다.
구글 글래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으로 동작하는 제품이며 영상녹화와 사진촬영, 길찾기, 웹검색 등이 가능하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판매는 내년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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