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이영규 기자]경기도 양주시 화정동에 경기북부지역 섬유산업의 메카가 될 'LG패션 복합단지'가 3월1일 문을 연다. 이 곳은 원자재부터 세계적 브랜드 제품의 생산ㆍ판매까지 가능해 섬유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장하는 LG패션 복합단지는 지난 2012년 7월 건축공사가 시작됐다. 부지면적 8만9167㎡, 연면적 6만3823㎡ 규모로 지상 4층의 판매시설과 지상 3층의 공장동이 들어선다.
도 북부청은 이 단지 건립으로 그동안 원자재 생산에 머물렀던 경기북부지역 섬유산업이 원자재부터 세계적 브랜드 제품의 생산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갖추게 돼 패션분야 대기업과 관련 중소기업 간 디자인ㆍ생산ㆍ기술력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이 갖춰져 경기북부 섬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북부지역에는 LG패션 복합단지 외에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경기섬유ㆍ봉제 지식산업센터, 섬유 원자재 수급지원 센터가 올해 말 준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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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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