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씨엔블루 측 "크라잉넛에게 진심으로 사과" 공식입장(전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씨엔블루 측 "크라잉넛에게 진심으로 사과" 공식입장(전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최근 크라잉넛과 불화를 겪고 있는 씨엔블루 측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불거진 씨엔블루 관련 내용에 대해 가슴 깊이 유감을 전한다"며 "멤버들을 대신해 이번 일련의 과정을 통해 누를 끼치게 된 선배 크라잉넛에게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생방송의 급박한 상황에서 음원을 제대로 파악을 하지 못하고 소속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 것은 변명의 여지없이 소속사 측의 불찰임을 인정한다"며 "문제의 방송 분량이 당사의 의도와 상관없이 DVD로 발매돼 판매되는 과정을 미리 파악해 대응하지 못해 오늘의 일이 불거지게 한 점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문제 제기에 대해 깊이 공감을 하며 차후에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번 일을 교훈삼아 더 이상 이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일로 큰 걱정을 하고 있을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아무쪼록 이번 일이 원만히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성심 성의껏 책임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항상 저희 아티스트를 응원해 주시고 큰 사랑 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최근 불거진 씨엔블루 관련 내용에 대해 가슴 깊이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생방송의 급박한 상황에서 음원을 제대로 파악을 하지 못하고 소속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 것은 변명의 여지없이 소속사 측의 불찰임을 인정합니다. 문제의 방송 분량이 당사의 의도와 상관없이 DVD로 발매돼 판매되는 과정을 미리 파악해 대응하지 못해 오늘의 일이 불거지게 한 점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멤버들을 대신해 이번 일련의 과정을 통해 누를 끼치게 된 선배 크라잉 넛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을 하며 차후에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만 DVD 관련해서는 여러 차례 매체의 보도와 방송사의 입장에서 밝혀진 대로 당사가 참여해 상업적으로 발매한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이번 일을 교훈삼아 더 이상 이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음악 방송에서 라이브 무대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이번 일로 큰 걱정을 하고 있을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아무쪼록 이번 일이 원만히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심 성의껏 책임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금준 기자 music@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