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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드디어 끝난 성폭행 피해자 母 피의 복수

최종수정 2012.12.12 22:48기사입력 2012.12.12 22:48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성폭행 피해를 당한 피해자 어머니의 피의 복수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 11회에서는 성폭행 범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청소부 아줌마(김미경)가 마지막 복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청소부 아줌마는 택시 기사로 위장, 미국에서 갓 귀국한 가해자를 기다렸다. 이어 차를 타고 가던 중 청소부 아줌마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고, 놀란 가해자는 차를 세우라고 소리쳤지만 소용이 없었다.

뒤늦게 청소부 아줌마의 위치를 파악한 경찰은 곧장 추격에 나섰다. 청소부 아줌마는 그대로 달아나는 듯 했지만, 가해자와 차 안에서 몸싸움을 벌였고, 택시는 이내 멈춰 섰다.

청소부 아줌마는 가해자에게 전기 충격기를 사용했다. 한정우(박유천)는 청소부 아줌마에게 달려가 "이렇게 복수하는 거 아냐. 후회하게 만들어야지. 내가 이 자식 죽도록 패줄게"라며 만류했지만 청소부 아줌마는 품 안에 간직해 둔 칼을 조용히 꺼내들었다.

정우는 필사적으로 소리 치며 살인을 막으려 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이미 복수에 눈이 먼 청소부 아줌마는 5년 전 딸을 무참하게 성폭행한 딸을 위해 그대로 가해자를 처단하고 말았다.

결국 청소부 아줌마는 경찰에 붙잡혔다. 청소부 아줌마는 경찰서에 들어가기 직전 기자들 앞에서 :"내 딸이 죽었어요. 그 놈들은 성폭행을 한 게 아니라 살인을 했습니다. 내 딸이 죽었어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편 정우는 사건 해결 후 이수연(조이, 윤은혜)에게 전화를 걸어 "진범 잡았어요. 그런데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프죠? 그냥 지금 하고 싶은 말은 살아 있어줘서 고마워요. 기다릴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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