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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김구라 갑자기 '강호동' 얘기 나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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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현장토크쇼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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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격 복귀한 방송인 김구라(42)가 강호동(42)과 맞물린 복귀 시점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13일 밤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김구라가 새 MC로 등장한 가운데 스페셜 MC 김성주가 "강호동이 복귀를 한다고 밝힌 시점과 맞물렸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구라는 "그것과 전혀 상관없다"면서 "강호동과 나는 체급부터 다르고 나만의 생각이고 주변 사람들과 얘기했다. 마침 고민하던 차에 '택시' 제의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이 나가니까 나가야겠다. 강호동이 1년을 쉬었으니 나도 그래야겠다는 건 아니다"라며 "기회가 주어지면 하는 거고 주어지지 않으면 못하는 거다"고 설명했다.

또 김구라는 "다행히 응원해준 분들이 많았고 노여워하신 분들도 많다는 것도 인지 한다"고 진지한 속내를 전했다.
한편 김구라의 복귀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성인에도 다시 나와 주면 좋겠다", "난 강호동보다 김구라 복귀 소식이 더 반가워", "이왕 복귀한 거면 변함없는 그 스타일 끝까지 밀고 나가시길" 등의 의견을 내비쳤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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