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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2일] 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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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도심에 아오이소라 포르노가…"
일본의 유명 성인비디오 배우 아오이소라가 출연한 영화가 중국 도심 한복판에서 상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께 허난성 핑딩산시 호핑다다오 쇼핑가의 3층 전광판에서 아오이소라가 출연한 포르노 영화가 20여분간 상영됐다. 아오이소라가 대형 스크린에 등장하자 인근 거리에 있던 시민들을 이를 보기 위해 앞다퉈 몰려들었으며 웨이보를 통해 목격담도 쏟아져 나왔다. 이 사고는 광고판 관리자인 리모 씨가 광고판과 연결된 컴퓨터에서 포르노 영화를 보다가 벌어진 해프닝으로 밝혀졌으며 리씨는 음란물전파죄로 15일의 행정구류 처분을 받았다. 국내 네티즌들은 "아오이소라의 중국 진출 프로모션인가?"(@any**), "혼자 몰래 봅시다"(@hji**), "과감한 중국!"(@kyu**)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위안부 소녀상에 웬 말뚝이"…'충격' 최근 극우단체 회원으로 추정되는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 씨가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을 놓는 장면을 촬영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이를 개인 블로그와 유트브에 게재한 사건이 발생, 국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영상에서 그는 소녀상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며 "이런 종군 위안부상을 빨리 철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말뚝을 치우자 다시 끈을 이용해 말뚝을 고정시키기도 했다. 경찰은 18일 서울 마포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인근에서 발견된 말뚝 역시 스즈키의 소행으로 보고 관련 CCTV를 확인중이다. 위안부 소녀상의 말뚝 테러 소식에 네티즌들은 "얼마나 더 벌을 받으려고 이런 짓을!"(@sag**), "한국 땅에서 대낮에 저런 일이"(@jjo**), "일본 놈들 욕하기 전에 친일매국노 처단이 먼저다!"(@ybh**) 등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 7월 인터넷 '접속 대란' 밀려온다… 내달 9일 인터넷 접속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주목을 끌고 있다. 2007년부터 배포돼 전 세계에서 약 420만대의 PC를 감염시킨 것으로 알려진 악성코드 'DNS(Domain Name System) 체인저' 때문이다. FBI는 지난해 말 에스토니아에서 이 악성코드 배포자들을 검거했으며 감염 PC의 정상적인 인터넷 연결을 위해 대체 서버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이 서버의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즉 악성코드가 인터넷 접속 설정을 바꿔놓은 탓에 치료가 되지 않은 PC는 대체 서버가 없으면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이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 인터넷 사용자들이 해당 악성코드에 감염돼 DNS 설정이 변경됐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영국 '여왕님' 연봉 이럴 줄이야!"
즉위 60주년을 맞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연봉이 2년만에 20% 오른다. 로이터통신과 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여왕의 연봉은 2010년 3000파운드(약542억원)에서 올해 360파운드(약650억원)로 20%가량 오르게 된 것.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연봉은 1952년 즉위 당시 250만파운드에서 시작해 1991년에는 7730만파운드로 올랐으나 2008년 세계경제 침체로 3000만파운드로 삭감됐다. 영국 왕실 재산을 관리하는 크라운 이스테이트(Crown Estate)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여왕이 거둔 수익은 2억4000만파운드(약 4300억원)에 달하며 영국 왕의 연봉은 재단의 일년 총수익의 15%다. 이 소식과 관련해 국내 네티즌들은 "금액이 너무 현실감이 없어"(pri**), "여왕도 연봉을 받는구나"(vin**), "직업 좋다"(new**) 등의 댓글을 달았다.
◆ 10년 열애 '박한별-세븐' 결혼 계획이…
배우 박한별이 10년째 열애 중인 남자친구 세븐(본명 최동욱)과의 결혼계획을 언급해 화제다. 21일 영화 '두 개의 달' 홍보 차 서울 압구정에서 인터뷰를 가진 박한별은 세븐과의 결혼계획을 묻는 질문에 "일단 동욱이가 군대를 다녀와야 된다"고 답했다. 이어 "(세븐이) 언제 군대를 갈 지 정해진 건 없지만 결혼은 그 이후다"라면서 "막상 가게 되도 실감이 안날 것 같다. 군대 가는 게 걱정이 될 수도 있겠지만 꼭 가야하기 때문에 이왕가는 거 마음 편히 가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한별의 군대 관련 발언에 네티즌들은 "훈훈하네요"(teo**), "어디 이런 여자 또 없나?"(iyo**), "세븐 박한별 드디어?"(@iho**)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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