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씨름선수 출신 이만기(49)가 강호동(42)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이만기를 본 유세윤은 "개인적인 질문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 도사님 잘 지내냐"며 강호동의 근황을 물었다.
그러자 이만기는 "잘 있더라.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이 많이 성숙된 모습이었고 아픔이 승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윤종신 역시 "강호동과 고기를 10인분 넘게 먹은 적이 있다"며 후식으로 냉면에 육회까지 먹는 그의 식성을 증언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강호동의 근황이 전해지자 온라인에는 "공중파에서도 종종 강호동 이름이 뜨는 걸 보니 곧 복귀가능성도 있겠네요"(고**), "강호동씨 이제 좀 나오세요"(백**), "보고싶네요 도사님"(@rla**) 등 그의 복귀를 바라는 의견들이 대거 올라왔다.
한편 잠정 은퇴를 선언하고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강호동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육칠팔 출범 초기인 지난 2005년 주주로 참여해 지분 33.3%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강씨는 최근 자신이 갖고 있는 지분 수익 전체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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