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결선대회에는 '꼬꼬면의 아버지' 개그맨 이경규, '꼬꼬면의 산파' 한국야쿠르트 최용민 차장, 요리전문가 이혜정씨, 한국조리사관학교 안성수 교수, 국내최대 라면동호회 '라면천국'의 운영자 한창국씨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29: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결선에 진출한 24팀의 참가자들은 각 조당 8명씩 총 3조로 나누어 본선에 합격한 것과 동일한 조리법을 시연하게 된다.
각 조의 1,2위를 모아 진행되는 최종결선에서는 1등 2000만원 등 총 3900만원의 상금과 180만원 상당의 상품권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정철호 한국야쿠르트 F&B유통부문 이사는 "상품화가 용이한 조리법은 양산에 적합한 계량과정을 통해 제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국민적 관심과 소통을 통해 태어난 '꼬꼬면'브랜드가 한층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꼬꼬면'은 봉지면과 용기면을 합쳐 이달 초 누계생산량 7000만개를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계속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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