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남아는 24만29000명, 여아는 22만7300명이 출생해 전국의 출생성비(여아 100명당 남아 수) 평균은 106.9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출생아수는 47만명으로 전년보다 2만5000명 증가했다.
출생성비가 높은 시도는 대구(108.6), 울산(108.4), 광주(108.3) 순이었으며, 낮은 시도는 경기(106.3), 강원(106.4), 충남(106.5)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은 1.226명으로 2002년 이후 두 번째로 높았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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