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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온라인게임, 유럽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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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게임박람회 수출 상담액 4배 증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국산 온라인게임이 유럽 시장 진출의 관문인 독일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유럽 최대 게임전시회인 '게임스컴 2011'에서 한국 공동관을 운영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한국 공동관에는 국내 중소 게임업체 15개사가 참여했으며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집중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한 결과 국내외 업체 간 총 4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의 계약 상담액 1100만 달러에 비해 4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오렌지색으로 한국공동관 디자인을 통일해 해외 참관객의 주목도를 높였고 사전 바이어 섭외, 개별 통역 지원 등이 제공됐다.

한편 올해 '게임스컴'은 39개국 557개사(독일기업 275개사, 해외기업 282개사)가 참여했으며, 27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김종율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산업실장은 "우리나라는 규모는 작지만 유망한 중소 게임 기업이 많은 만큼, 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다양한 정책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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