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취업포탈 잡코리아가 미혼 남녀 직장인 545명을 대상으로 '배우자 조건'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희망하는 배우자의 최소연봉이 평균 363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공동 선호하는 직종으로는 금융업이 35.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정보통신(27.5%), 식음료·외식·유통(11.2%), 서비스(7.5%), 전기·전자(5.3%) 순이었다.
선호하는 직급에 있어서는 대리가 32.3%로 1위, 이어 과장(29.0%), 팀장(18.3%), 임원(11.7%), 사원(8.6%) 순으로 꼽혔다.
한편 결혼하는 데 있어 가장 포기할 수 없는 조건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66.2%가 인성을 꼽아 눈길을 끌었으며 그 밖에 가치관(43.5%), 연봉(31.7%), 얼굴(27.9%), 직업(25.5%) 등의 답변이 있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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