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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서울 임대아파트 쏟아진다"

최종수정 2011.06.06 08:06 기사입력 2011.06.0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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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6월 중순 서울 세곡동, 천왕동, 우면동 등에서 임대아파트 2300여 가구가 쏟아진다. 이는 올해 서울 지역에 예정된 공급회차 중 최대 물량이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이달 중순 서울 임대아파트 2363가구를 신규 공급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1406가구, 국민임대 957가구다.

SH공사가 공급하고 있는 시프트와 국민임대아파트는 입지여건이 양호하고 주변 시세대비 임대료가 저렴하다. 20~30년 동안 장기 거주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달 서울 임대아파트 쏟아진다"

◆시프트 서초· 우면 첫 공급...소형 위주 극민임대도 957가구 공급

시프트는 강남구 세곡동과 구로구 천왕동, 서초구 우면동 등에서 나온다. 이 중 강남권에 입지한 세곡지구 5단지(211가구)와 우면지구 2-4(114가구), 2-5단지(397가구)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면지구는 시프트와 국민임대가 최초 공급되는 물량으로 더욱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두 지구 모두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강남 중심권까지 20~30분 내 도달 가능하다.

구로구 천왕동 천왕지구에서는 천왕1단지 52가구, 천왕3단지 56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한 지역답게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지구 내에 지하철 7호선 천왕역이 위치했다.
재건축매입형 시프트는 동작구 사당동과 서대문구 홍은동, 강남구 청담동 사업장 등에서 공급된다. 건설형보다 물량이 적기 때문에 당첨 경쟁이 더 치열하다.

이와함께 국민임대 아파트는 우면지구에서 409가구, 천왕지구에서 548가구가 공급된다. 전용 39㎡와 49㎡ 등 주로 소형위주로 구성됐다. 임대료는 시프트 보다 저렴한 편이다.

◆청약전략은?

시프트나 국민임대 입주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은 일단 당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청약하는 것이 현명하다. 일단 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에 당첨을 확신하는 고득점자가 아닌 이상 공급물량이 많거나 상대적으로 커트라인이 낮을 것으로 생각되는곳 위주로 신청하는 것이 좋다. 이달 공급분 중 강남권 보다는 선호도가 떨어지고 물량은 많은 천왕지구 커트라인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시프트와 국민임대는 저렴한 임대아파트란 점에서 주택유형이 비슷하지만 주요 공급대상이나 당첨자 선정 방식은 상이하기 때문에 청약전략은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시프트는 임대아파트 입주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인 소득기준 제한이 국민임대보다 까다롭지 않고 전용 59~85㎡초과 등 중형~중대형 면적이 공급되기 때문에 다양한 수요층이 진입할 수 있다.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가 청약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시프트 가점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일반공급 가점제에서 불리한 수요자라면 고령자 유형이나 3자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우선공급, 4자녀 특별공급 등의 자격요건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

소형주택 위주로 공급되는 국민임대아파트는 소득기준과 현재 거주지역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청약대상은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이지만 이에 앞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 세대에게 우선 공급한 후 남은 물량이 있을 경우 70% 세대로 배정된다. 또 1순위 요건이 해당주택공급 지역 구 내에 거주하는 자다. 이에 따라 우면지구는 서초구, 천왕지구는 구로구 거주자가 1순위가 된다. 지역 거주제한이 부담되는 세대라면 서울 거주만으로도 1순위 청약할 수 있는 고령자 공급 등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편 시프트와 국민임대에 청약한 후 예비당첨자 순번을 배정받았다면 일단 거주지역 등 청약요건을 그대로 유지하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 서류전형 등에서 탈락하는 당첨자 등이 많아 예비순번 90~100번 이상까지 당첨(입주) 기회가 주어지는 경우가 있어서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이번 공급물량의 입주예정일은 하반기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올 가을 전셋집을 구하는 무주택수요자들은 6월 시프트, 국민임대에 적극 청약해 볼만하다"고 조언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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