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김연아(고려대)의 전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가 김연아와 결별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오서 코치는 강릉에서 열리는 2011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크리스티나 가오(17·미국)의 코치 자격으로 오는 28일 오후 방한한다.
김연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거짓말을 그만하라"고 스승에 직격탄을 날린 뒤 미니홈피에 "코치와 계속 함께 할 지 말 지는 내가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이라며 결별이 어머니의 일방적인 결정이었다고 말한 오서 코치를 비난했다.
결국 환상의 콤비를 이뤘던 김연아와 오서는 진흙탕 싸움 끝에 헤어졌고 김연아는 미셸 콴의 형부인 피터 오피가드를 새 코치로 맞아 오는 3월 세계선수권을 목표로 미국 LA 이스트웨스트아이스팰리스에서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김연아는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쇼트프로그램 '지젤', 프리스케이팅 '오마주 투 코리아'를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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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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