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현빈과 중국배우 탕웨이 주연의 '만추'가 17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점유율 1위에 올랐다.
16일 오전 8시 30분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만추'는 예매점유율 30.41%를 기록했다.
'만추'의 예매점유율 1위 등극에는 주연배우 현빈에 대한 높은 관심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빈은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김주원 역할을 맡아 '주원앓이'라는 신조어를 낳으며 데뷔 이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크릿가든'의 인기는 곧바로 '만추'로 이어졌고 시사회를 마비시킬 정도로 뜨거웠던 팬들의 관심은 이 영화의 흥행에 직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빈에 대한 높은 관심이 '만추'의 흥행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영화계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