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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다시부는 '문명전쟁', 종결자는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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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문명전쟁, 과연 종결자는 누가 될 것인가?”

연초부터 국내 게임업계에 공교롭게도 ‘문명’을 주제로 한 두 편의 기대작들이 정면으로 부딪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엔트리브소프트가 처음으로 서비스하는 웹게임 ‘문명전쟁 아르케’와 세계적인 PC게임 시드마이어의 ‘문명5’의 격돌이 그것이다. 두 게임은 초대작 테라의 공개 주간인 금주에 출시 일정을 잡을 정도로 게임성에 대한 확신과 흥행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 www.ntreev.com)는 하이엔드 웹게임 ‘문명전쟁 아르케’(arche.gametree.co.kr)의 사전 공개 서비스를 오는 13일에 전격 실시한다.

‘문명전쟁 아르케’는 고대 융성했던 4대 문명(로마, 이집트, 페르시아, 중국)을 기반으로 문명을 발전시키고, 이들간의 끝없는 전쟁을 통해 궁극적으로 세계통일을 이룬다는 테마로 개발된 웹게임이다.
유저가 직접 조작하는 실시간 전투 시스템이 적용됐고 기존 웹게임과 차별화된 하이 퀄리티의 그래픽과 사운드, 자신만의 도시를 건설할 수 있는 부분이 특징이다.

이번 사전 공개 서비스에서는 문명과 문명간 중립지역을 차지할 수 있는 대규모 전투 시스템인 ‘중립지역전’이 구현되며,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성을 건설하거나 강탈할 수도 있게 된다.

또 기존 문명별 4개 지역에서 8개 지역으로 월드맵이 확장되어 더욱더 광범위한 전투가 가능해지며, 유저간 1대1 대전을 펼칠 수 있는 경기장 시스템, 영웅 육성 시스템 등도 새롭게 추가된다.

지난해 “문명하셨습니다”는 유행어와 함께 각 종 패러디를 양산했던 세계적인 PC게임 ‘문명5’가 한국 유저들을 위해 스페셜 패키지로 발매됐다.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T2에 따르면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문명5’ 오리지널 게임 DVD를 비롯하여 230페이지 분량의 한글 게임 매뉴얼북(인쇄본), OST CD로 구성돼 있다.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OST CD가 정상가의 정품 게임팩에 포함된 것과 온라인 다운로드만 지원돼 온 게임 매뉴얼북을 인쇄본으로 제공하는 것 모두 세계 최초다.

‘문명5’는 문명 시리즈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클래식한 턴 방식 전략 장르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유저들은 완전히 새로운 전투 시스템, 다양한 방식의 외교를 통한 풍부한 상호작용과 그 밖에도 수많은 확장된 특성들을 통해 완전한 몰입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가 되기 위해 자신만의 제국을 건설하고 방어하며 특별한 체험을 한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아르케는 엔트리브소프트가 올 해 처음으로 런칭하는 게임으로 지난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서 유저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며 “비록 세계적인 PC게임과 같은 시기에 공개돼 부담도 되지만 문명이라는 같은 테마의 게임이라는 점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 유저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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