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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시스템, 건널목 안전장치 ‘아이세이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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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TP 입주기업, 인도에서 횡단보도로 나오면 “위험하니 뒤로 물러나주세요” 안내

한백시스템의 아이세이프가 설치된 횡단보도. 보행자들이 안내방송에 따라 뒤로 물러 서 있다.

한백시스템의 아이세이프가 설치된 횡단보도. 보행자들이 안내방송에 따라 뒤로 물러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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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천안의 충남테크노파크 입주 유망벤처기업 한백시스템(대표 원유석)이 처음 개발해 선보인 횡단보도 안전장치 ‘아이세이프(i-SAFE)’가 화제다.

아이세이프는 적외선센서와 인체감지센서가 들어가 있어 설치된 곳에서 횡단보도 이용자들에게 상황별 안내방송을 해준다.
보행자가 인도에서 횡단보도로 나와 서면 “위험하니 뒤로 물러나 주세요”라는 경고 방송이 나온다.

건널 땐 “좌우를 살피며 건너 가세요”라는 방송을 해 사고를 막는 효과가 있다. 또 파란불이 끝날 땐(점멸신호) “다음 신호를 이용 하세요”라는 안내방송을 해 보행자들이 횡단보도를 무리하게 건너지 않게 한다.

여기에 들어있는 50만 화소의 CCTV는 화질이 좋고 밝아 사고 때 범죄현장을 완벽하게 잡아 기록해준다. CCTV 영상녹화기록은 최대 2개월 저장할 수 있다. 전면은 30~50m, 폭 30m까지 찍을 수 있다.
‘아이세이프’를 특허로 등록했고 사고예방과 함께 보행자의 올바른 보행습관을 바로잡아준다.

원유석 한백시스템 대표는 “학교지역에 설치돼 있는 안전휀스, 미끄럼방지 포장, 속도제한 표지판, 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물은 운전자 중심의 시설물이지 보행자를 위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아이세이프는 어린이 등 보행자를 위한 부모들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세이프’는 천안시와 경기도 시흥시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올해 경기도, 경남, 서울시, 경북, 광주, 전남, 강원도 등 20여 곳에 설치돼 운영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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