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대형 화재가 발생한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내 우신골든스위트 아파트처럼 현재 사람이 살고 있는 주상복합아파트의 수는 전국 13만8000가구로 조사됐다.
이같은 주상복합은 올해 3892가구가 더 입주민을 맞으며 1만2135가구가 내년 입주 예정이다. 내년까지 총 15만4892가구가 공급되는 셈이다.
이들 아파트들은 대부분이 번잡한 상권에 초고층으로 지어진다. 이에 화재시 진압이 매우 어려운 상태란 뜻이다. 펌프차의 살수 높이는 15층이 한계다. 그 이상의 높이는 헬기를 동원하거나 옥상에서 로프를 연결, 구조작업을 펼쳐야 해 작업이 쉽지 않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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