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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가짜 트위터로 곤혹..'사칭 여부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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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최근 솔로활동에 나선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가 자신을 사칭한 가짜 트위터로 곤혹을 치루고 있다.

16일 나르샤가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한 트위터에는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인데 한국정부가 불법 점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라는 문구와 이와 관련된 사진이 게재됐다.
이에 대해 나르샤 소속사 측은 이날 오후 "독도 관련 사진이 게재된 나르샤의 트위터는 가짜"라며 "이 트위터는 나르샤의 트위터가 아닌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팬인 네티즌이 운영하는 트위터"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이 트위터는 나르샤가 운영하는 것이 아니며 네티즌들이 나르샤의 트위터로 잘못 알고 있다"며 "현재 이 트위터는 나르샤의 트위터의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 네티즌과 연예인들이 팔로우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칭 여부를 조사 중이다. 우리 역시 이 트위터로 인해 그동안 많은 피해를 봤다"며 "팬들과 네티즌들이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건욱 기자 kun1112@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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