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패션 전문 웹사이트 ‘마이셀레브리티패션’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여성 중 48%가 침실에서 옷을 모두 벗는 것은 싫어한다고 소개했다.
남성들의 응답은 딴판이다. 침실에서 상대방 여성이 옷을 걸치고 있는 게 더 좋다고 답한 남성은 36%.
이들 남성이 선호하는 것은 잠옷. 그러나 여성들은 브래지어를 택했다.
마이셀레브리티패션의 마케팅 담당 이사 앤디 바는 “여성들이 침실에서 옷을 걸치고 있는 게 더 섹시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옷이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준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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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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